스코코 올레포빅 아티브북9 플러스용 액정보호필름 부착기

*본 사용기는 SENS4U 네이버 카페의 체험단 행사를 통해 지급된 제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삼성 아티브북9 플러스(NT940X3G/NT930X3G)용 스코코 올레포빅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 작년 모델은(NT940X3G)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달려있다보니 화면에 직접 손을 댈 일이 많아 다른 제품 모델보다도 더 보호필름이 부착이 필수적입니다.

 

 

 

 

 

 

 

 

총 2장의 필름이 들어있습니다. 잘 붙이는 분들께는 여분이 되고, 부착이 서툰 분들께 나머지 한장은 연습용이 되겠지요.

 

 

 

 

 

 

필름을 꺼내고 나면 봉투 안쪽에 극세사천과 먼지 제거용 스티커도 꺼냅니다.

 

 

 

 

 

필름 부착전 온갖 터치 조작으로 지문과 먼지로 얼룩진 화면을 닦아내야 합니다.

 

 

 

 

 

이렇게 꺠끗해졌지요.

 

 

 

 

 

 

일단 보호필름의 부착면 스티커만 뜯어낸후 노트북 화면에 부착한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아티브북9 플러스는 화면표시부와 주변 베젤이 경계없이 평평한 하나의 윈도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름은 딱 13.3인치의 화면 표시 영역에 맞춰져 있어 부착시 흐트러지지 않게 밝은 곳에서 화면 경계선을 따라 잘 보고 붙여야 합니다.

 

 

 

 

 

 

 

'필름이 왜 이렇게 지저분하지?'하고 생각하실 분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필름의 부착면 반대면도 스티커로 보호필름이 입혀져 있습니다. 이걸 뜯어내 보겠습니다.

 

 

 

 

 

 


처음 부착하고 나서 생긴 기포는 손으로 살살 가장자리로 밀어내면 모두 빠지게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필름이 13.3인치 화면부에 딱 맞게 재단됐기 때문에 잘 맞춰서 신중하게 붙여야 합니다.

 

 

 

 

 

필름 자체는 유광이고 지문이 많이 묻어나는 편입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의 화면 자체도 원래 유광이라 이 부분은 문제가 없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기준으로 만 오천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타사 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며 품질도 괜찮고, 행사 기간중에는 두 장을 배송받을 수 있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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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클리어 아이폰5/5S/5C용 나노슬림 강화유리필름 부착기

 

*본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 행사를 통해 지급된 제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애니클리어에서 나온 나노슬림 강화유리필름을 아이폰5에 새로 부착해보려합니다. 제품 박스 앞면에는 '유리 100%'라는 문구가 써있네요. 이 제품은 일반 PET 소재의 필름과 달리 유리로 만들어 기존 제품보다 3배나 두꺼운 것이 특징입니다. 본 리뷰에서 부착한 필름은 아이폰5, 5S, 5C 전용이지만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제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습니다. 




뒤에는 제품 특징 소개와 구성품 목록이 적혀있습니다.




중간에 붙어있는 씰을 뜯어 상자를 개봉합니다. 




책을 펼치듯 박스를 열면 뭔가 그럴싸한 포장이 눈에 띕니다. 왼쪽면에는 알코올 패드와 극세사천 조각, 스퀴지(필름을 잘못 부착했을 때 이를 밀어 뜯어낼 때 쓰는 딱딱한 카드조각)가 있고, 오른쪽 봉투에는 강화유리필름이 들어있습니다.




우선 기존에 부착했던 PET 재질의 필름을 뜯어냈습니다.




작은 봉투에서 알코올 패드를 꺼내어 제품의 필름을 부착할 면을 잘 닦아줍니다.




살짝 물기가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상자에 동봉된 극세사 천으로 먼지도 털어내고 지문도 잘 닦아냅니다.




일반 PET 재질 필름과는 이 정도로 두께 차이가 있습니다. 깨져버릴까 강화유리필름은 저렇게 구부리지 못하겠네요.




필름 말고 홈버튼 스티커도 들어 있습니다. '이런게 왜 필요하지?'하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나름 용도가 있습니다. 강화유리필름은 그 두께가 0.33mm로 꽤 두껍다 보니 부착 후 아이폰의 전면 홈버튼을 누르는 것이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볼록한 모양의 홈버튼 스티커를 부착하는게 좋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유리필름을 붙이기 이전에 먼저 이 홈버튼을 부착하시길 권합니다. 홈버튼의 네모난 모양을 잘 맞추려다 보면 몇 번씩 다시 뗐다가 붙여야 할 수도 있는데 유리필름이 부착된 상태에선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상당히 깔끔하게 부착했습니다. 일반 PET 필름은 윗쪽이나 아래 한쪽 면을 먼저 선택에서 조금씩 살살 밀어주듯 부착하지만, 이 나노슬림 강화유리필름의 경우 필름 전체를 잡고 제품 위에 살짝 얹듯이 한번에 붙이는 것이 깨끗하게 부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잘못 부착했을 경우 손톱으로 뜯어내는 것이 아니라 상자에 동봉된 스퀴지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야말로 얇은 유리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기포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안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필름을 붙이기 전에 제품의 부착면을 잘 닦아주는 것만 신경쓰면 됩니다. 




아무래도 유리의 특성상 지문 방지에 역점을 둔 다른 PET 필름 보다는 지문이 잘 묻어나는 편입니다. 일반 필름과 비교해 강도가 높고, 좀 더 반짝거리는 느낌을 얻는 대신에 어느 정도 양보해야 할 부분입니다. 




흰색 홈버튼을 삐뚤하게 붙이는 바람에 검정색 홈버튼을 붙였는데 이것도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원래도 반짝반짝 거리는 아이폰인데 이 필름을 붙이고 나니 더 반짝반짝합니다. 오목한 홈버튼 위에 부착한 볼록한 홈버튼도 빛을 받아 반짝반짝하고, 필름의 가장자리도 빛을 받아 반짝거리네요. 이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도저히 필름은 어려워서 못 붙이겠다 하시는 분들도 일반 PET 필름에 비해서는 좀 더 부착이 쉬울 듯 싶습니다. 지문이 묻는 것을 도저히 용납하지 못해 평소에 지문방지 필름을 쓰시는 분들께는 권하지 않지만, 반대로 지문을 좀 묻히는 대신 아주 투명하고 거기에 덤으로 제품 표면의 반짝거리는 느낌까지 얻고 싶은 분들께 이 제품은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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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코 올레포빅 아이폰5/5S용 액정보호필름 부착기


*본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 행사를 통해 지급된 제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에누리 체험단 행사를 통해 스코코 올레포빅 아이폰5/5S용 액정보호필름을 배송받았습니다. 뽁뽁이 봉투 뒷면에는 배송기사님들에게 주의를 부탁하는 문구가 적혀있네요. 필름은 구겨지면 그것으로 끝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지요.




선글라스를 낀 고양이 한마리가 스마트폰을 내리 누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신이 커버라는 메시지를 전하네요.




제품 후면에 있는 상품 바코드에도 선글라스 고양이가 숨어있습니다. 




덮개를 열고 스윽 손을 집어넣어 내용물을 빼내봅니다. 




구성품은 꽤 쏠쏠합니다. 앞, 뒷면 보호필름 각각 한 장씩과 함께 뒷면 상하단 보호 필름까지 들어있어 옆면 빼고는 모두 외부 대기와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극세사 액정 클리너와 부착후 기포를 밀어 빼내는 딱딱한 종이 조각도 함께 있습니다. 




스코코 필름은 아이폰 홈버튼 부분을 오메가(Ω) 모양으로 아래 쪽으로 홈을 내두었습니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홈버튼 주변을 둘러싼 필름 가장자리에 낀 때를 쉽게 빼낼 수 있게 한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때가 안끼거나 더 쉽게 뺄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애초에 홈버튼이 이렇게 생겨먹은 것이라 어쩔 수 없습니다. 홈버튼을 누를 때 손가락을 세워 기기와 수직으로 찍어 누르듯하면 때가 안끼려나요.




액정 상단은 철(凸) 모양으로 마이크와 전면 카메라에 딱 맞게 구멍이 나 있습니다. 옆에 있는 조도센서에는 따로 필요가 없기 때문에 숨구멍이 없습니다. 필름을 붙일 때 이 구멍만 부분을 기준으로 자리를 맞추고 붙이기 시작하면 됩니다. 




앞서 살펴봤듯이 후면 필름은 상하단과 중간, 세 부분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액정에 붙이는 일반 필름과 달리 알루미늄 등허리에 붙이는 필름은 얇고, 뿌옇고, 거칠거칠한 재질입니다. 이 부분은 처음에 기포가 많이 생겼는데 큰 것들만 딱딱한 종이로 밀어 빼내고 나머지는 몇 일 지나니 사라졌습니다. 이를 억지로 빼내려고 다시 뜯을 경우 이 필름을 깨끗하게 재부착하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자잘한 기포가 전부라면 그냥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카메라와 렌즈가 위치하는 상단쪽의 필름을 붙일 때는 손으로 받쳐주기가 애매해서 여러번 뗏다 붙였다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폰5와 5S 공용이라 듀얼플래시가 달린 아이폰5S를 위해 플래시 부분의 구멍이 좀 더 안쪽으로 파여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미끄덩 미끄덩한 재질입니다. 메뉴 뒤로가기를 할 때도 스와이프 입력을 할 수 있는 아이폰에는 부드럽고 미끌한 느낌이 유리합니다. 특별한 기능을 지닌 제품은 아니라 부착시 투명도에 이상이 있어가 하지 않습니다. 같은 제품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4천원~1만2천원 사이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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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스킨 아이폰5/5S용 슬라이더 케이스 사용기

 


*본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 행사를 통해 지급된 제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요즘 보면 많은 분들이 배터리 커버 일체형에 카드 수납도 되는 지갑 형태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쓰고 있습니다. 반면, 아이폰의 경우 화면 크기가 작고, 배터리가 일체형이기 때문에 화면을 덮는 형태의 케이스는 별로 인기가 없는 듯 한데요. 주로 제품 전체가 쏙 들어가게 씌우는 형태의 케이스가 많아서 별도로 수납 공간을 마련한 제품이라면 대부분 뒷면에 이 기능을 두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디자인 스킨이 선보인 아이폰5/5S용 슬라이더 케이스의 경우 본체를 감싸는 케이스 외에 후면에 슬라이드 커버를 부착해 별도로 카드를 보관할 수 있도록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슬라이더 케이스는 총 10가지 후면 커버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앞면과 옆면에 보이는 기본 케이스는 후면 커버 색상에 관계없이 모두 진회색입니다. 어떤 색상을 선택할지, 중간에 민트색과 라임색상도 약간 고민해봤지만, 후면이 유광 플라스틱이라 스크래치가 잘 보이는 것이 싫어서 하얀 아이폰에 가장 무난한 하얀색을 선택했습니다.




제품 상자의 뒷면에는 슬라이드 기능과 카드를 넣는 방법을 담은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바코드와 가격도 적혀있는데 정가는 3만 2,000원입니다. 공식 쇼핑몰에서 판매중인 동일 제품의 실구매가는 2만 원대이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제품 만듦새를 비롯한 전반적인 품질을 감안하면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후면 커버는 유광의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가장 자리에서부터 가운데로 볼록하게 모이는 곡면 형태라 평평한 곳에 제품의 뒷면을 대고 올려놓으면 빙글빙글 돌릴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제품을 쥐었을 때 볼록한 후면이 손바닥에 닿는 느낌이 괜찮습니다. 대신 자잘한 스크래치도 가운데 부분에 주로 생깁니다. 색상은 아이폰5 본체보다 약간 더 밝은 흰색입니다.




케이스는 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안쪽에 있는 복잡한 그림은 충격 완화용 특수 패턴이라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생김새만 보면 고무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실제로 만져보면 아주 딱딱한 재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폰을 다소 빡빡하게 잡는 느낌입니다. 케이스의 변형 폭이 크지 않다보니 처음에 요령없이 아이폰을 케이스에서 분리할 때는 케이스가 아니라 마치 아이폰이 휘어져서 부러져 버릴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후에 알았지만 카메라 구멍 부분에 손가락을 넣어 아이폰을 밀어주듯 앞에서 잡아당기면 쏙하고 잘 빠집니다. 




후면 커버는 아래에서 위로 들어올려지는 형태입니다. 이를 제품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밑면에는 스피커,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 헤드폰잭 부분의 구멍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에 수납공간용 커버가 더해져 상당히 두툼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본연의 충격 보호기능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헤드폰잭 부분의 구멍은 아주 크기 때문에 당연히 애플 번들 이어팟은 넉넉하게 끼울 수 있고, 




이렇게 서드파티 제품의 굵직한 이어폰 플러그도 잘 들어갑니다. 




상단에는 전원/슬립버튼이 있습니다. 사진은 마치 버튼 주변에 크롬 테두리가 씌워진 것처럼 나와버렸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좌측면에는 잠금버튼을 위한 넉넉한 사각형 구멍과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케이스가 상당히 두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더는 저 정도가 최대로 올렸을 때 입니다. 닫은 상태에서의 고정상태에 괜찮기 때문에 잘못해서 슬라이더가 제 스스로 밀려 올려간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수납 공간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카드 한 장입니다. 카드도 이 안에 들어가면 자유롭게 움직일 공간은 못 되는데 약간의 틈은 있어서 슬라이더를 내리고 제품을 흔들면 딸깍딸깍 안에서 카드가 노는 소리가 들립니다. 제조사는 카드를 넣을 때 앞면 회로 부분이 아래 방향을 향하도록 수납해야 교통요금 지불 등 이용시에 인식률이 높다고 설명합니다. 




카드보다 더 얇고 작은 것은 모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비상금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 케이스의 최대 강점은 역시나 편리한 교통요금 결제에 있습니다. 개찰구 3m 앞에서 지갑을 꺼내지 않아도 걸어오던 속도 그대로 아이폰만 대고 지나가면 되는 소소한 편리함에 눈을 뜨게 해준달까요. 모든 아이폰용 케이스가 그렇듯 순정상태의 미려함을 가리고 케이스의 편리한 수납 기능을 이용해볼 용의가 있다면 고려해볼 만한 제품입니다. 


  시장에 여러가지 카드 케이스가 많이 나와있긴 하지만 기존 제품은 케이스 본연의 제품 보호 기능이 좀 떨어지거나 아니면 카드가 외부에 노출되는 형태의 디자인인 경우가 많아서 카드 수납 기능과 동시에 아이폰과 카드 보호가 동시 되는 케이스로는 이 슬라이더 제품은 상당히 우수한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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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그램 & 삼성전자 아티브북9 플러스 간단비교


신학기를 몇 개월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아카데미 행사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이 기간 중 올해 삼성전자는 기존 모델에 색상을 추가하고 일부 사양을 변경하는 등 옵션을 확대하면서 아티브북9 2014에디션, 북9 스타일, 북8 등 신제품 3종을 새로 선보입니다. 한편, LG전자는 한 발 앞서 플래그쉽 울트라북 Z940 시리즈를 지난 주 출시했습니다. 기존에 LG전자는 노트북을 부를 때 별도의 이름 없이 Z360, Z930 처럼 모델 번호만 사용해오다가 이번 Z940 시리즈는 ‘그램(Gram)’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무게가 1kg이 채 안되는 980g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이는 소니 바이오 프로 11(870g)와도 약 100g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LG전자가 책정한 공식출고가는 i5 모델 기준 168만원, i7 기준 204만원으로 동일 사양의 타사 브랜드PC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i7 프리도스 기준 인터넷 최저가는 140만원대).


  그램과 함께 비교해볼 제품은 아티트북9 플러스입니다. 동일한 13.3인치 화면이 들어있지만 해상도가 QHD+(3200 x 1800)로 괴이하게 높습니다(그램은 풀HD 1920 x 1080). i5와 i7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공식출고가로 보면 i5 모델도 2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입니다(그러나 실제 인터넷 쇼핑몰 최저가는 150만원대입니다).




  이번에 비교해 본 제품은 아티브북9 플러스의 경우 인텔 4세대 코어 하스웰 i5-4200U 모델에 128GB SSD와 4GB 램이 들어간 모델이며, 그램은 4세대 i3-4005U를 기반으로하고 SSD와 램 사양은 동일합니다. 아티트북9 플러스는 무게가 1.39kg나 되기 때문에 가볍게 들리는 그램과 비교하면 묵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엄청난 무게차이는 외관 소재의 영향이 다소 큽니다. 아티트북9 플러스의 경우 일체형 프레임으로 통 알루미늄을 깎아 만든 반면 그램은 이 보다 가벼운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됐습니다. LG전자는 Z360 시절부터 이 소재를 사용해왔으나 플라스틱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아왔는데요. 그램 역시 딱 보면 금속보다는 단단한 플라스틱의 느낌에 가깝습니다.  




 두 제품 모두 상하판을 잇는 힌지 디자인은 비슷합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최대 178도까지 펼치면 탁자에 놓고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그램은 터치스크린 옵션은 없습니다.




  널찍한 터치패드는 자로 잰듯 거의 비슷한 크기입니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 품질은 우수한 편이나 비교하자면 아티브북9 플러스가 더 낫습니다. 우선, 해상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윈도우 메트로(모던? 모드?)창만 띄워놓고 봐도 QHD+를 탑재한 아티브북9 플러스의 사진표현이 훨씬 더 부드럽고, 최대 밝기 역시 350니트급 북9 플러스가 그램에 비해 더 좋습니다. 그램의 경우 위아래로 살짝 빛샘이 노출되기도해 차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것을 빼고 풀HD 해상도나 색감, 시야각 등 전반적인 품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램은 가벼운 무게와 함께 제품 크기 자체도 아주 작은 편인데, 이는 디스플레이 좌우베젤을 줄여 제품 전체 크기를 줄였기 때문입니다. 삼성 역시 아티브북9 등 일부 비터치 모델의 경우 디스플레이 좌우베젤이 꽤 좁은 편인데, 그램의 경우 보도사진이 어색할 정도로 베젤이 좁습니다. 터치스크린이라 베젤이 넓은 아티트북9 플러스와 비교하면 그램이 얼마나 좁게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두 제품 전체 크기의 차이로도 이어집니다. 




  제품 크기로만 놓고 보면 아티브북9 플러스의 화면이 1인치 정도는 더 커야할 것 같은데, 실제로 두 모델은 동일한 13.3인치입니다. 베젤은 좁으면 좁을수록 뭔가 미래 기술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달까요? 무게나 크기나 가격이나 그램은 불필요한 부분은 다 털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실속파임을 뽐내는 것 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 얇지만 아티브북9 플러스의 옆태가 뽐내는 시각효과와 그램의 작은 크기가 만나니, 북9 플러스 위에서 그램이 뭔가 똥똥하게 보입니다. 




 최소 부분 기준으로 두 제품 모두 13.6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합니다. 다만 엉덩이를 맞대면 아티브북9 플러스가 살짝 더 얇습니다.




  그램이 워낙 작다보니 아티브북9 플러스의 화면이 살짝 보입니다. 참고로, 그램은 키보드용 백라이트가 없습니다. 자잘자잘한 부족함에 대한 갑작스러운 불만은 구매 영수증을 보면 어느정도 사그라듭니다. 




  그램과 비교해서도 그렇고 아티브북9 플러스는 화면부 상판이 상당히 얇습니다. 




  하판 고무다리가 살짝 다르게 생겼습니다. 스피커 역시 삼성은 판에 구멍을 송송낸 반면 LG는 옆면으로 모양을 냈습니다. 



  SD카드 슬롯이 달린 북9 플러스와 달리 그램은 마이크로SD 슬롯이 있습니다. 당시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SD 카드가 없어 시험해보지 못했는데, 북9 플러스의 경우 SD 카드를 끼워도 완전히 매립되지 않고 옆으로 삐져나오는 형태라 항상 끼운채로는 쓰지 마라는 이유없는 경고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입니다.




 간단히 부팅속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북9 플러스는 이미 많이 굴린 녀석이고, 그램은 이제 막 수확한 능금이지만 아무튼 그램이 확연히 더 빠릅니다. 1초도 더 차이가 나니 아슬아슬한 맛도 없지요.



 상판의 비닐을 뜯지 않아 번들번들하게 보이는데 상판 원 재질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광이고, 왠지 연필 필기가 잘 될 것 같은 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티브북9 플러스와 그램, 이 두 제품은 각각 삼성과 LG의 플래그쉽 울트라북이지만(비록 테스트한 그램은 i3였지만요) 그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북9 플러스의 경우 어찌보면 4GB라는 램에 몸에 맞에 맞지 않는 QHD+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넣고 통 알루미늄 소재에 터치까지 온갖 화려한 요소를 넣고 온몸으로 고급스러움을 뿜길 주저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또 그만큼 말도 안되는 가격을 요구하는 것이 북9 플러스입니다. 반면, 그램은 ‘브랜드 PC’ + ‘i7’ + ‘8GB 램’ + ‘256GB SSD’= 140만원대(인터넷 최저가, 프리도스 기준)라는 무시무시한 가성비를 내세워 타사 울트라북의 외연적 화려함에 인생무상의 모토를 들이미는 제품입니다. ‘아, 결국 13인치 모델은 휴대성이구나’하는 기본 명제를 새삼 상기시켜 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조금더 고급스러운 맛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아무리 저렴하다 해도 100만원이 넘는 노브북을 만지면서 지난해 구입한 5만원짜리 외장배터리가 문득 떠오르는 건 분명 유쾌한 경험은 아닙니다. 짧은 사용기를 통해 두 업체에 대한 두 가지의 바람이 생겼습니다. 우선, 삼성전자는 차세대 13인치 울트라북의 크기와 무게에 ‘아이패드 4세대 → 아이패드 에어’급의 극적인 변화를 주길 기대합니다. 물론 특유의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과 소재는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반대로 LG전자는 소재에 대한 억울함은 그만사고 그 밍밍함을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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