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능 시험에 ‘갤럭시 기어’ 활용 문제 등장


  2014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 갤럭시 기어를 모티프로한 스마트 워치를 묻는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출제 영역은 제 4교시 직업탐구 가사, 실업2 과목으로 가장 첫 번째 문제로 출제되었는데요. 9월 25일자 모 신문 기사를 지문으로 활용하여 4가지 보기 가운데 지문에 대한 옳은 설명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물론 AMOLED를 LCD로 쓰긴 하였으나 삽화를 보면 누가 봐도 갤럭시 기어이지요. 스마트 기기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이 정도야 지문을 읽지 않아도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입니다. 

  ㄱ은 갤럭시 기어의 터치스크린 기능을 설명하는 바른 진술입니다. ㄴ은 어느정도 안드로이드 OS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고 있어야만 풀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소스를 공개하지 않는 운영체제’라 설명했으므로 틀린 설명이지요. ㄷ 역시 갤럭시 기어의 핵심 기능을 두고 없다고 설명하고 있기에 틀렸습니다. ㄹ은 ㄷ의 내용을 반대로 설명하고 있네요. 갤럭시 기어에서 사용되는 정보를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으로부터 가져올 수 있기에 맞는 설명입니다. 옳은 설명은 ㄱ과 ㄹ, 정답은 2번입니다. 

      

source KICE(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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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기어’ 9월 삼성 언팩 2013에서 공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 개막 하루전인 9월 4일 삼성전자는 자사 모바일 신제품 런칭 행사인 ‘삼성 언팩 2013 에피소드2’를 개최합니다. 이미 초청장도 모두 배부된 상태이고 어떤 제품이 공개될지도 나와있습니다. 갤럭시 노트3죠. 


노트와 함께 삼성 첫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도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꾸준히 나오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갤럭시 기어는 삼성이 도전하는 새로운 분야의 처녀작인 만큼 ‘기어’ 타이틀을 건 별도의 행사(이번 행사는 ‘Note The Date(날짜를 기록해두세요)’라는 티져문구를 걸었다)를 통해 공개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같이 공개된다는게 거의 기정사실인 분위기입니다. 전 기어보다도 벌써 선보인지 꽤 오래된 갤럭시 노트 10.1의 차기작이 나오길 더 기대했거든요. 




아무튼 이번에 갤럭시 기어가 공개될 것 같은데, 발표 후 곧바로 판매로 이어진다고 100%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요즘 한창 비슷한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갤럭시 기어는 시장에 마땅히 참고할 만한 리딩 제품이 없는 상태에서 삼성전자가 스스로 그 용도를 정의내리고, 컨셉의 방향을 설정해야하는 실험성이 강한 제품이라 이를 기대하는 시선의 한편에 의심의 눈초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1위의 스마트폰 제조사의 능력을 얕보는 것이라기보다는 갤럭시S와 갤럭시탭의 등장을 그간 지켜보면서 학습된 것이라 봐야겠죠. 또, 삼성전자의 강점은 시장의 요구를 듬뿍 그리고 아주 빠르게 수용한다는 것이라는 점에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인 셈입니다(네, 네. 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손목시계형 휴대전화에 대한 연구를 이미 피쳐폰 시절부터 해왔어요. 갤럭시 기어가 메가 히트 친다해도 이상한 것은 아니에요).



키프리스에 상표 등록된 ‘삼성 갤럭시 기어’


물론, 위 단락 전체가 일개 블로거의 하찮은 망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시장이 태동하기 시작하는 시기를 내년으로(애플이 진입한다고 알려진 그 해!) 보고 올해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보조 액세서리 정도로만 선보인 후, 내년에 좀 쓸만할 제품을 내놓을지도 몰라요. 아는 분들은 알지만 많은 경우에 삼성 제품은 1세대와 2세대 사이의 개선폭이 상당이 큽니다. 혹은 발표하고 나서 수정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갤럭시탭 10.1의 경우 처음 발표회에서 선보인 모델보다 훨씬 얇고 가볍게 만들어 출시한 바 있습니다. 이후 기존 모델은 일부 국가에서 갤럭시탭 10.1V로 판매했죠.


위 사진은 디자인 특허(3020130009574)를 기반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해서 면 전체를 화면으로 만든 예상도도 있던데, 정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달릴지도 의문이지만 달린다해도 그냥 저 정도 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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