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PFEST2009 홍보위해 SEOTAIJI MANIA들 거리로 나왔다

개막 일주일을 앞둔 ETPFEST2009를 홍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서태지매니아들이 서울 거리에서 깜짝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태지가 기획하고 서태지컴퍼니가 주최하는 ETPFEST2009의 홍보가 지난해보다 다소 축소된 것을 감안해 서태지매니아들이 직접 지원자를 모집하고 소품을 준비하는 등 홍보에 발벗고 나선 것입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팬들의 깜짝이벤트에 서태지컴퍼니 소속으로 알려진 한 직원이 플래시몹을 하는 팬들의 촬영을 나와 주객전도의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뮤지션 서태지와 그의 팬, 서태지매니아들의 독특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서태지의 앨범마다 긴 공백기에도 18년내내 흩어지지 않은 각별한 팬덤문화가 있어 가능합니다.

서태지매니아들이 거리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공윤심의제도를 통한 가사검열에 맞써 '공윤폐지운동'에 불을 붙였고 지난 2004년에는 서태지의 7집 수록곡 'Victim'이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데 항의해 '빅팀살리기운동'을 전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엠넷 M카운트다운 프로그램이 모바일투표로 시청자들에게 부당하게 과금해온 사실을 밝혀 엠대위를 조직, 한국소비자원의 판결로 전액을 환불받아 기부에 사용됐습니다.

또,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올챙이(올바른 음악저작권 챙김이)의 음저협(음악저작권협회)에 저항한 운동과 법적공방은 단순히 서태지 보호하기를 넘어 현행 음악저작권 조항의 모순된 관리체계와 음악의 즐길 권리 보호, 아티스트의 권리찾기 등 한국 음악계가 가진 저작권 체계 전체의 심각성을 조명하는 사회운동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서태지매니아는 플래시몹을 15일인 공연 당일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에코프로젝트의 일환으로는 모금형식으로 제작한 1만 5천장의 ETP 쓰레기봉투를 입장하는 사람들에게 배부해 서태지컴퍼니의 환경보전사업에도 일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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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PFEST2009의 호스트, SEOTAIJI 참가확정!

지난해 7월, 8집 앨범의 첫 번째 싱글 발매 이후 1년이 넘는 기간동안 활동해온 서태지가 이달 15일 잠실운동장에서 열리는 ETPFEST2009에 참가하는 것으로 8TH ATOMOS의 활동을 마무리짓게 됩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정된 라인업은 Limp Bizkit, KEANE, Nine Inch Nails, GUMX, Pia, SEOTAIJI BAND의 총 6팀이며 곧 국내 및 일본밴드의 추가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Limp Bizkit, KEANE, NIN, SEOTAIJI 중 누가 헤드라이너가 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티켓은 인터파크 단독판매로 현재 판매랭킹 1,2위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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