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 삼성전자 하반기 MP3P 신제품 YP-Z3


이르면 이달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첫 MP3플레이어 신제품 YP-Z3입니다. 프랑스에는 먼저 발매됐는지 아래 사용기가 올라왔길래 소개합니다. YP-Z3는 4~5년 전에나 ‘평범하게’ 여겨졌던 1.8인치 저해상도 QQVGA(160 x 128) 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플라스틱’ 커버를 두른 제품인 만큼, 가격이 4GB 기준 68유로로 저렴합니다. 배터리 연속시간은 음악 재생시 30시간, 동영상은 3시간이며 WMA, MP3, MP3HD, OGG, FLAC, AAC-LC, AAC_Plus, WAV 등의 음악 파일과 SoundAlive 음장을 지원합니다.


요 몇년 사이에 계속 2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MP3P가 주류를 이뤘기 때문에, 1.8인치가 얼마나 작은지 감을 잃은 분들께 다시 환기시켜 드리고자 비교사진을 재탕합니다. YP-Z3는 얇게 시작해 아래로 두껍게 떨어지는 후면 볼륨감이 특징인데, 공식 사용설명서상 규격은 38.9 x 81.5 x 9.9mm, 35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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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신제품 E40 중국서 유출…삼성 Z3와 경쟁예고?


바로 이런 것 때문에 중국발 소식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바로 어제 아이리버의 ‘E40’ 국내 전자파인증 취득 소식을 전했는데, 알고보니 이미 이틀 전 중국에서는 사양정보는 물론 제품 사진까지 공개됐었네요.

CBSi ZOL의 보도에 따르면 E40은 전작 E30의 후속작으로 ‘음악감상 전용’에 초점을 맞춤 제품입니다. 지원 파일은 MP3, WMA, WAV, APE, FLAC 등이며, 외관은 S100과 E30을 합쳐놓은 생김새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작부가 터치패드인지 압력식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화면만 새까만게 달걀귀신이 떠오르네요.

재밌는 사실은 이 정도 사양의 MP3P는 수 년 전 아이팟 나노가 작은 화면과 클릭휠을 달고 있던 시절에나 ‘신제품’으로 나오던 것들인데, 최근들어 다시 부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40은 아이리버가 E30을 선보인지 3년 만에 출시하는 후속작이고, 삼성전자도 1.8인치 저해상도 QQVGA(160 x 128) 화면을 탑재한 Z3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디지털 컨버전스니, 디비전스니, 시장 상황과 트렌드에 맞춰 MP3P는 단순해졌다, 복잡해졌다를 반복했는데, 최근에는 폭발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스마트폰 수요 때문인지 다시 ‘단순한’ MP3P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40은 8월 말이나 9월 초 국내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비슷한 시기 삼성전자도 Z3를 발매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주 비슷한 제품들 간, 오래된 옛날옛적 ‘아이리버 대 삼성’ 경쟁구도가 재현되는 것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source CBSi Z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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