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구글과 전자책사업 협력은 ‘사실’…17일 ‘스토리HD’ 美 출시


"구글과의 전자책 사업협력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2011년 5월 11일, 아이리버 관계자)" 사실입니다. 아이리버는 구글의 전자책 플랫폼을 탑재한 ‘구글 e북스토어(Google eBookstore)’ 전용 단말기 ‘스토리HD’를 오는 17일 미국 시장에 첫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토리HD는 아이리버와 LG디스플레이의 합작으로 설립된 L&I 일렉트로닉 테크놀로지의 첫 번째 양산품으로 지난 1월 미국 CES 2011 행사를 통해 처음 공개되어 주목을 받은 제품입니다.

e잉크로는 처음으로 6인치 XGA(1024 x 768)급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또, 800MHz급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면 전환 속도를 거의 완벽하게 잡았다고 하는데, 실기를 봐야 알겠지만, 사실이라면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네요. 가격은 139.99달러입니다. 아마존 킨들 6인치 모델의 판매가인 139달러에 맞췄다고 볼 수 있네요.

단말기 자체의 경쟁력은 충분히 갖췄습니다. 가장 중요한 디스플레이 문제는 LG디스플레이와의 협력으로 동급 최고해상도를 만들었고, 퍼포먼스까지 자부하고 있으니 말이죠. 기기 자체만 놓고 보면 규격도 거의 똑같을 정도로 완전히 킨들 6인치 모델을 노리고 들어가는 싸움으로 보이네요. 많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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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음악 컨텐츠 스토어 '아이리버 뮤직' 오픈

아이리버가 컨텐츠 사업에 좀 무게를 두려는 모양입니다. 몇 종의 전자책 단말기를 출시하면서 자체적으로 전자책 컨텐츠 스토어인 '북투(book2)'를 런칭한 것에 이어, 지난 2006년 쥬크온으로 통합되면서 없어졌던 '펀케이크(Funcake)' 음악 컨텐츠 스토어까지 이번에 '아이리버 뮤직(iriver music)'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부활했습니다.

국내 음원시장은 이미 멜론, 벅스, 엠넷, 도시락, 소리바다 등 주요 사업체들의 점유가 확고한 상태지만, 아이리버의 경우 단말기 제조사이기도한 부분을 장점으로 살려 신제품 프로모션의 일정 부분으로 활용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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