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 상대로 영국, 미국, 이탈리아서 추가 제소…7개국 12개 재판


삼성전자와 애플이 벌이고 있는 법정싸움의 판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허 관련 문제를 다루는 Foss Patents는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과 영국, 이탈리아 법원에서 애플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4월 15일, 애플이 미국에서 삼성전자를 상대로 자사 제품의 포장 박스, 아이콘, UX 등의 스타일(look and feel)이 도용되었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트레이드 드레스’ 소송을 걸면서 시작된 이 법정싸움은 이제 보도된 것만 3대륙 7개국 총 12개의 판결을 앞 둔 전세계적 소송전으로 커지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삼성전자와 애플코리아 사이의 1차 공판이 진행됐고, 다음달 19일에 2차 공판이 열립니다. 삼성전자가 상당히 적극적인 대응자세를 취하면서, 완제품의 경쟁업체이자 주요부품 거래의 최고 파트너쉽 관계를 맺고 있는 애플과의 이번 소송전은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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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아이팟 액세서리 가격인상

애플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아이팟 액세서리 몇 종의 애플코리아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새로운 가격이 적용된 리모컨과 마이크가 포함된 애플 이어폰은 40,000원이며 인-이어 이어폰 109,000원입니다. 유니버셜 독의 경우 69,000원으로 올랐으며 USB 어댑터는 40,000원입니다. 이외에도 전용 케이블의 가격이 인상됐으나 맥용의 경우 변동이 없습니다.

source 애플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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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2009] 루머만큼 풍성하지는 못한 애플 아이폰 3Gs

애플에 대한 큰 기대를 담은 각종 루머가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의 판단능력을 흐리게 한 것일까요? 아니면 정말 충격효과가 작은 WWDC 행사였을까요? 새롭게 발매된 아이폰 3Gs는 OS 3.0 버전의 탑재와 몇 가지 기능의 추가된 제품으로 디자인 및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아이폰 3G와 비교해 2배 빠른 속도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300만 화소 카메라의 내장, 보이스 컨트롤, 나침반 어플리케이션, 음성메모, 키보드 회전 등의 기능이 추가 및 개선됐고 가격은 16GB와 32GB 모델이 각각 199달러와 299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아이폰 3G의 경우 블랙 색상에 8GB의 내장메모리가 탑재된 단일모델로 축소됐고 가격도 99달러로 인하됐습니다. 새 아이폰의 개선폭이 예상외로 작아서 오는 9월 차세대 모델의 출시가능성이 높은 아이팟 터치의 변화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source 애플                                                                           [소식 제보해주신 DAnNY1st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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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국내가격 평균 35%나 비싸졌다


지난 밤, 아이팟 셔플 3세대가 129,000원에 출시된 것은 뜬금없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이팟 나노 8GB와 불과 51,000원밖에 차이나지 않아 셔플 3세대 구입을 망설였던 분들의 걱정도 이제는 지나가버린 행복했던 고민이 되버렸습니다. 애플이 올해들어 1,400원대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에 맞춰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팟 6종에 대한 가격을 평균 35% 가량 인상했습니다. 우선, 최근 다물의 MP3 인기상품 집계에서 20주 이상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이팟 터치의 경우 8GB 모델 기준으로 99,000원이 올라 기존가대비 135.4%인 379,000원에 판매됩니다. 특히, 아이팟 터치 32GB 모델은 659,000원으로 거의 보급형 넷북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아이팟, 당분간은 국내시장에서 힘들어지겠는데요.

source 애플                                              [소식 제보해주신 mp3홀릭님, NOGA님, 아일러스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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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맥북용 접지 플러그 제공 중단


애플컴퓨터코리아가 신형 맥북 및 맥북프로 출시 이후 접지가 가능한 미국형 플러그와 젠더 무상공급을 사실상 중단한것으로 알려져서 논란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

애플컴퓨터코리아는 수개월전 구형 맥북프로를 사용중인 필자가 담당부서에 제기하면서 알게된 미국형 접지가능 플러그 무상제공이 커뮤니티를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자(이전 글 보기) 대량으로 9월 재수입까지 하는 등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접지 플러그를 제공해왔다. 그런데 신형 알루미늄 '유니바디' 맥북과 맥북프로를 출시 이후 되레 접지로 제공을 해줘야 하는 모델로 전면 바뀌었는데도 공급을 중단해버렸다.그 사유는 현재 요청중인 사용자들의 회신에 의하면 전자파인증을 통과했으므로 당사가 제공할 의무가 없고 제공할 의향이 없다는 것인데, 이는 애플컴퓨터코리아의 '핑계'로 보인다.

1. 전자파인증을 통과해서 제공의무 없음?
전자파인증은 전자파나 잔류하는 전기가 흐르지 않다는걸 인증하는게 아니다. 인체에 해롭지 않는 기준치 이하인지 테스트하고 인증하는것으로써 사용자들이 접지가 되는 환경에서도 비접지 플러그로 인해 잔류하는 전기를 그대로 팜레스트에서 느껴야 하는것은 이와 별개이다.

2. 제공하지 않아도 되는게 업계의 상식?
이 역시 전혀 맞지 않는 부분이, 소니코리아의 경우도 접지 플러그를 제공중이다. 제공을 기본적으로 함으로써 사용자들이 불편을 최대한 겪지 않도록 해야하는것이 제조사의 의무가 아닐까? 그저 업계, 업계, 상식, 상식 운운하며 제공을 꺼려하는것은 구입한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끼도록 방치하겠다고 선언하는것과 다를바 없다.
3. 잔류전기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이 아니라서?
접지가 되는 환경이라고 언급해도 애플컴퓨터코리아는 그런 환경에서도 미국형 접지플러그를 끼운다고 근본해결이 되지 않을수 있다고 언급한다(일부 사용자에게는 가능하다고 말하는 등, 애플컴퓨터코리아는 소비자들에게 응대가 일관되지 못한 문제도 있다). 접지가 설계에 반영된 건물/환경일 경우 접지 플러그(2차)로 사용하면 근본적으로 잔류전기가 피부에 찌릿하게 느껴질수 없다. 접지가 되는 환경에서는 근본적 해결책이다.

가장 아이러니한 부분은, 이번에 애플이 전면적으로 맥북 라인에 조차 플라스틱대신 알루미늄으로 제조된 노트북을 메인에 앞세워서 판매중이어서 한국사용자들의 불편을 더 범위가 넓어질 전망인데도 새 모델에 기본내장은 커녕, 되레 요청에 의한 제공조차 중단했다는 점이다. 애플컴퓨터코리아는 기본제공을 하도록 본사요청을 하거나 요청에 의한 제공이라도 재개하는 방향으로 변경을 했으면 한다. 의무라는 소리가 아니다. 그렇게라도 기본제공이 싫다면 적어도 30분여의 설명을 듣고 나서라도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공하는게 판매한 업체로서의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까. 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켜보겠다.

* 미국에서는 접지가능 플러그가 제공됩니다. 국내사용자의 경우 같이 랩탑을 구입했음에도 다른 지역과 220V라는 이유로 World Travel Kit adapter를 사서 접지플러그를 사용해야 합니다. 무상제공이 가장 옳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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