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도 안해보고 못한다던 LG전자, '진저브레드 발언' 공식사과

이 모든 일이 이틀새 일어났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8일 LG전자가 '600MHz 프로세서가 탑재된 옵티머스 원은 진저브레드의 최소사양을 충족하지 못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긴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이후 한 안드로이드 관련 개발자가 트위터에 남긴 글을 통해 진저브레드에는 최소사양 요건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노력도 안해보고 못하겠다'하는 LG전자를 향한 비판 여론이 여기저기서 쏟아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LG전자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빠른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옵티머스 원의 진저브레드 지원 여부는 결정나지 않은 상태이며, 문서상의 호환성 정의(CDD)를 판단하는 단계도 아직 거치지 않았음을 확인해주었습니다. 결론은 잘못된 정보가 나갔다는 얘기죠. 옵티머스 원은 마치 LG전자판 '보급형 갤럭시S'같아서, 내년까지 천 만대 판매를 목표로하는 제품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미숙함으로인한 잡음이 나와서야 되겠습니까.

source LG Electr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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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출시 이후 3주간 '옵티머스 원' 20만대 공급

요즘 주위에서 옵티머스 원을 산다는 얘기를 많이 하길래 판매량이 궁금했었는데, 마침 LG전자가 옵티머스 원의 누적 공급량이 20만대를 넘어섰다는 보도자료를 냈군요. KT를 통해 출시된지 약 3주째가 되며 LG유플러스로는 거의 일주일만이라고 합니다. 터치폰 시대에 접어들어 쿠키폰이 그랬던 것처럼, 갤럭시S, 아이폰4와 같이 프리미엄급 위주로 형성된 현재의 스마트폰 시장을 중저가의 보급형 모델로 확대할 전략을 지닌 제품인만큼, 역시나 가격면에서 가장 큰 메리트를 찾는 것 같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KT의 경우 3.5 요금제에 기기값이 없다고 하니 부담이 적죠.

LG전자가 옵티머스 원 런칭 당시에 목표판매량을 천 만대로 발표했는데, 구체적인 예상시기에 대해선 언급한 바가 없습니다(오랜 기간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있지만). 오늘 LG전자의 3분기 실적 관련 기사를 보니 올해 말까지 글로벌 판매량을 300만대 정도로 본다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세계시장 출시에 속도가 안붙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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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원 日 NTT도코모로도 출시될 듯

LG전자가 자사 첫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을 목표로하는 옵티머스 원이 NTT도코모를 통해 일본시장에도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가 올 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일본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NTT도코모 단말기는 L-01C, L-02C, L-03C, L-04C의 총 4개 모델로 이 가운데 L-04C이 옵티머스 원으로 예상되며, 펫네임은 Elini로 알려졌습니다.

source Bluetoot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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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안드로이드 전략폰 '옵티머스 원' 발표‥천만대 전망

LG전자가 디지털 컨퍼런스를 열고 구글 안드로이드폰 옵티머스 원을 발표했습니다. 옵티머스 원은 LG전자가 지난해 12월에 개발에 착수해 오는 10월 초 90여 개국 120개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 2.2가 적용되었고, 후면에 'with Google'를 단 LG전자의 전략폰으로써 천만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하지만, 프리미엄 제품은 아닙니다. 적용된 CPU가 600MHz급인 것만 봐도, 1GHz를 주류로 형성된 주요 프리미엄급 제품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3.2인치 26만 컬러 HVGA(480 x 320) TFT-LCD이며 와이파이, 블루투스 2.1+EDR, A-GPS, G센서, 300만 화소 AF카메라, FM라디오 등을 지원합니다. 제품의 크기는 113.5 x 59 x 13.3mm에 무게는 129g입니다. 

보급형 사양의 제품치고는 아주 화려하게 등장했는데, 세계 각국의 넓은 유통망을 활용해 저렴한 가격대로 공급해서 이번 기회에 스마트폰 출하대수를 크게 늘려보려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3위를 기록했지만, 스마트폰만 두고보면 별도의 집계가 없을 정도로 미미한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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