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마켓 지원단말 목록에 ‘갤럭시 노트3 네오 · 갤럭시 그랜드2’ 등장


해외판 갤럭시 노트3 네오(왼쪽)와 갤럭시 그랜드2(오른쪽)


현재 삼성전자가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출시준비중인 스마트폰 신제품은 확인된 것만 3종입니다. 관심의 핵 갤럭시S5(SM-G905S, SM-G900K/S/L)부터 갤럭시 그랜드2(SM-G710K/S/L)와 갤럭시 노트3 네오(SM-N750K/S/L)가 그것입니다. 이 가운데 KT용 갤럭시 그랜드2와 갤럭시 노트3 네오의 출시준비 사실은 이번에 올레마켓을 통해서도 드러났습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도 SK텔레콤용 갤럭시 노트3 네오 SM-N750S가 등록됐다


  최신 KT 올레마켓 지원단말 목록을 보면 미출시 단말 SM-N750K와 SM-G710K가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3 네오는 정식 공개전 갤럭시 노트3 라이트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는데 말 그대로 갤럭시 노트3의 한 단계 낮춘 모델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이는 모두 해외판 얘기입니다. 급속히 빠른 우리나라 무선통신 환경 덕분(?)이라 해야할까요. 웹상에 돌고 있는 루머를 보면 중급기 이상의 최신 모델이라면 LTE-A 지원이 필수인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 노트3 네오 역시 2.3GHz MSM8974 쿼드코어 프로세서 즉, 스냅드래곤800을 달고 출시될다는 얘기가 있습니다(해외판은 1.3GHz 쿼드코어와 1.7GHz 듀얼코어로 구성한 엑시노스5260 헥사코어 프로세서가 들어갑니다). 실제로 지난달 말 LG유플러스의 자사 지원 단말 목록을 통해 유출된 SM-N750L의 프로세서 역시 스냅드래곤800으로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사실이라면 국내판 갤럭시 노트3 네오는 핵심이 되는 프로세서 사양만 놓고보면 갤럭시 노트3 동일한 성능입니다.



올레마켓 지원단말 목록에 올라온 갤럭시 노트3 네오 SM-N750K


  다만 디스플레이는 해외판에 달린 AMOLED가 아닌 LCD로 바뀔 수도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해상도는 동일하게 HD(1280 x 720)입니다. 이 밖에 2GB 램, 800만 화소 카메라+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블루투스 4.0, 3,100mAh 배터리 등을 지원합니다. 이 제품은 지난 17일 국립전파연구원의 전자파 시험도 통과한 상태라 출시가 임박한 듯 보입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도 이통3사용 갤럭시 그랜드2 SM-G710K/S/L이 등록됐다


  갤럭시 그랜드2는 출시 얘기가 들려온지 꽤 오래된 제품입니다. 일찌감치 전자파 인증도 끝났고 계속 나온다, 나온다 얘기는 있는데 언제 나올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올레마켓 지원단말 목록에 KT용 갤럭시 그랜드2 SM-G710K가 올라와 있습니다. 해외뿐 아니라 이제 국내에서도 제조사들이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을 다양하고 내실있게 갖추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그래도 예전보다는 다양한 중저가형 기기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갤럭시 그랜드 시리즈는 갤럭시S3의 끝무렵 시점에 처음 갤럭시팝과 함께 출시되었던 보급형 기기입니다. 



올레마켓 지원단말 목록에 올라온 갤럭시 그랜드2 SM-G710K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 그랜드2는 5.25인치 HD(1280 x 720) TFT-LCD 디스플레이와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8GB 내장메모리, 2,600mAh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19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을 갖췄습니다. 후면은 삼성모바일 최신의 가죽 느낌나는 커버가 끼워져있습니다. 이 제품 역시 국내 이통3사 모두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등록된 KT용 삼성 갤럭시 노트3 네오 SM-N750K


source 올레마켓 지원단말보기, 국립전파연구원, 삼성전자(SM-N750S, SM-G7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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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G 테더링 무제한데이터' VS. KT '29,000곳 와이파이존'

지난 26일부터 SK텔레콤의 3G망을 활용한 무선 데이터무제한 제공이 시행되면서 KT가 펼쳐오던 와이파이존 확대 전략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KT는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폭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한 핵심전략 가운데 하나로 와이파이존의 확대를 발표했는데요. 계획대로라면 올해말까지 4만 곳, 내년 말까지 총 10만 곳의 와이파이존까지 확대됩니다. 동시에 수도권 지역에 한정되어 있는 와이브로 역시 그 서비스 지역이 확대됩니다.

반면, SK텔레콤이 추구하는 전략은 KT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습니다. 우선 경쟁 통신사보다 서둘러 LTE 상용화를 진척시키는 동시에, 당장의 데이터 트래픽은 WCDMA의 데이터 수용량을 확대해 충당하고, 망부하 지역에서만 데이터 업/다운로드의 속도에 제한을 두어 전체적인 3G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모두 장단점이 있는데 KT의 경우 지하철 역사뿐아니라 전동차내에도 와이파이를 구축한다고 밝힌 부분이 상당히 유용하게 느껴지지만, 동시에 와이파이존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우 집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SK텔레콤의 경우 데이터무제한 자체가 혁신적이지만, 인구 밀집지역에서의 속도제한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죠.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데이터무제한에 손을 들어주고 싶기 때문에, 왠지 KT가 또다른 대응방안을 마련하지는 않을까하는 얕은 기대가 있습니다. 뭐, 설사 그게 '와이파이존 100만 곳 확충!'이라 하더라도 이용자에게는 좋은 것이니까요. :d
 
 
본격적인 마케팅 전쟁도 시작되었는데, TV광고에서 SK텔레콤이 KT 와이파이존 전략을 대놓고 디스하는군요. KT가 7월 말부터 온에어한 TV광고에서 와이파이존 갯수로 비교한 것에 대한 근 한달만의 답변인데 흥미롭습니다. 지금 LG유플러스를 쓰고 있고, 갤럭시U로 바꿀 생각이 있지만 이런 대안들을 생각하니 멈칫멈칫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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