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D3는 어떤 모습일까? - COWON D3

코원 D3는 어떤 모습일까? CES2008에서 흘러나온 코원의 차세대 D시리즈 제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D2는 출시 당시 1600만 컬러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의 적용과 DMB탑재, 52시간의 배터리 재생성능 등 파격적인 고스펙으로 지금까지도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제 그 코원 D2가 차세대 제품에 자리를 넘겨줄 시기가 왔다. 코원은 오늘 웹사이트를 통해 D2와 D2 DMB제품의 가격을 최대 4만원 인하했다. 이는 차세대 제품의 공개가 멀지 않았음을 뜻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번에도 감압식 디스플레이?
코원이 GUI를 현재 D2와 비교해 크게 바꾸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는 D3도 감압식 디스플레이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또, 최근 추세에 맞게 3인치 이상의 LCD에 와이드 비율의 480 x 272의 해상도가 적합하다. 그러나 D2 때와는 현재의 시장상황이 많이 다르다. D2때는 그와 같은 경쟁작이 없어 그 자체로도 충격이 컸지만 현재는 이미 삼성의 P2와 아이팟 터치, 아이리버 W7 등 경쟁작이 될만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1600만 컬러의 LCD(P2, 터치, W7은 26만 컬러)를 쓴다든지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과의 스펙상의 차이를 두는데 역점을 둘 가능성이 크다.

고성능이냐? 디자인이냐?
D2는 디자인에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 제품이다. 특히 사이즈면에서 '슬림'의 트랜드를 갖추지 못했다. 대신 52시간의 오디오파일 재생과 10시간의 동영상, 9시간의 DMB 재생등 뛰어난 성능이 그런 디자인적인 불만을 덮기에 충분했다. 그런 점에서 고성능과 규격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도 있다. 특히 3인치가 넘어가는 LCD를 채용해서는 D2때와 같은 배터리 효율을 추구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코원이 처음으로 출시한 U5 슬림형 모델이 '얇고 적당한 성능의 D3'가 준비됨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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