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world 2009] 애플의 17인치 유니바디 새 맥북프로


애플이 작년 하반기 13인치와 15인치 맥북 제품을 유니바디 디자인의 새 모델로 완전히 교체했으나 17인치 맥북 프로는 교체되지 않았습니다. 2개월 여가 지난 이번 Macwolrd 2009 행사에서 유니바디 디자인을 적용하고 새 하드웨어 구조를 가진 새 맥북프로 17인치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17인치 맥북 프로가 새롭게 교체되는데 오래걸렸을 법한 이유가 몇가지 있는데요. 17인치는 내장형 배터리를 채택하는 대신 배터리가 기존의 원통형 내부 구조가 아닌 셀 형식의 납작한 내부 구조를 가지게 돼 내장형 배터리를 채택함으로써 배터리 공간을 넓혀서 배터리 용량을 늘렸습니다. 특히 셀 형식의 납작한 내부 구조를 가진 배터리의 경우 애플이 새롭게 설계한 것으로 기존 배터리와 다르게 무려 1000회를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전체 배터리 수명이 5년여 정도 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수명뿐 아니라 배터리 사용시간도 최대 8시간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배터리와 함께 흥미로운 부분은 무게와 두께, LCD 색감 부분입니다. 17인치 노트북 하면 일단 두껍고 무거운 도끼라는 생각부터 들기 마련인데요. 애플이 여전히 다소 무겁고 좀 더 두께가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이제는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17인치 노트북을 만들어냈습니다. 더불어 17인치형 노트북 구매 수요층이 전문직종이 좀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한 듯, 17인치에는 표현가능 색감이 60%정도 더 늘어난 매우 좋은 LCD를 탑재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17인치 새 맥북 프로는 LCD를 덮고 있는 통 강화유리를 제거하고 메탈 테두리를 달아서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미국 가격으로 2,799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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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world 2009] 애플 아이튠즈 플러스로 DRM-Free 음원 서비스 전환


애플이 Macworld 2009에서 현재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음원의 DRM을 해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800만 곡의 DRM이 이미 해제됐으며 나머지 200만 곡도 곧 해제될 예정입니다. DRM-Free와 함께 아이튠즈 플러스로 기존 AAC 음원도 192kbps에서 256kbps로 높아졌으며 음원의 가격도 69센트, 99센트, 1.29달러로 세분화돼 이를 각 음반사들이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애플은 기존에 DRM이 있는 음원은 곡당 30센트, 뮤직비디오는 60센트, 앨범 전체는 앨범 가격의 30%를 받고 DRM-Free로 전환하며 256kbps AAC 고음질 음원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등 아이튠즈 스토어가 서비스되는 다른 국가에 대해서도 이 같은 서비스로 전환할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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