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Talk]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역작(力作)들 1 [팜 프리]


사실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역작들이 많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숨겨진 역작이라 함은 코원 D2처럼 스펙이 좋아서 역작이다, 클릭스나 S9 럼 디자인이 멋져서 역작이다를 두고 쓴 표현은 아닙니다. 그 제품 나름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여나왔지만 크게 빛을 보지 못했거나 우리가 소식을 접하기 힘든 해외의 제품을 숨겨진 역작으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팜 프리' 입니다.


얼마전에 CES 2009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이리버, 삼성 등 눈에 익은 회사들이 선보인 기기가 인상적이었는데 혹시 Palm의 새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들어보셨나요? Palm(이하 '팜')은 90년대의 세계적 스마트폰 업체였습니다. 팜 하면 스마트폰이라는 단어가 아직도 따라 붙을정도로 유명했지요. 그런데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과 블랙베리 등이 더 좋게 나오고 느릿느릿한 개선을 거치는 팜은 끝내 시장 밑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아이폰 출시전까지의 스마트폰은 어땠나요? 정말 강하게 얘기하면 조잡하고 못났습니다. 겉 디자인도 투박했고 울퉁불퉁하니 아주 디지털 벽돌이 아닐수 없었지요(물론 2006년 이후 벽돌은 벗어났지요^^). 아이폰 출시 후 사정은 달라집니다. 아이폰의 시장영향력이 점차 커지자 기존 기기도 놀랄만하게 개선된 디자인과 UI를 포함하게됩니다. 삼성전자의 T옴니아도 이렇게 보시면 되지요. 아이폰 이야기가 잠시 나온 이유는 팜의 새 제품 때문입니다. 팜은 작년과 재작년, 아이폰 출시 이후 개벽하는 시장에서도 여전히 굼뜨게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 회사 대체 뭐하는건가 싶을정도 였는데요, 이들이 말뿐이 아니라 정말 아이폰의 라이벌이 될 제품을 떡하니 내놓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번 CES 2009에 공개된 Pre(프리)입니다.

자, 거두절미하고 아래 이미지들을 살펴봅니다. 윈도우 모바일 기반이 아니라서 T옴니아하와는 모양새가 크게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T옴니아보다 더 좋아합니다만,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UI만큼이나 그 기능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아이폰에 포함된 대다수 기능과 함께 어플을 만들수있는 SDK도 공개될 거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SDK가 애플 아이폰과 달리 매우 개방적이어서 아이폰의 해킹 후 설치하는 어플리케이션 급이 될 듯 합니다.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팜이 숨죽여온 2년의 침묵이 만들어낸 역작 프리에 대한 해외언론의 기대는 실제로 높습니다. 시연과 함께 사실상 기대감만큼의 아주 잘 조성된 셈이죠. 프리를 보며 드는 생각은 다른 경쟁사들처럼 '아이폰 킬러다', '드디어 킬러가 나왔다'라는 표현만 멋진 실제보면 엉성한 제품을 내놓느냐, 아니면 팜처럼 조용하게 제대로 준비해 진정한 킬러가 아닌 라이벌을 공개하는 것이냐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굉장히 애플을 선호하지만 팜 프리만큼은 맘에 쏙 듭니다. 아이폰의 라이벌과 함께 아이폰도 어떻게 발전해갈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 같네요. 팜 프리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좋은 기기가 알려지지 않고 묻힌다면 아쉬울 것 같네요. 올해 6월 미국시장 공식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기대됩니다. 국내 출시는 어떻게 될지도 궁금한데요. 여러분은 현재까지 나온 정보에서의 팜 프리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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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world2008] 아이폰, 아이팟 터치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공개

애플이 아이폰, 아이팟 터치를 위한 정식 어플리케이션 몇가지를 공개했다. 아이팟 터치의 경우 메일, 지도, 날씨, 노트, 주식의 다섯가지로 노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Wi-Fi를 이용한 것이다. 아이폰의 경우 지도, 웹브라우징, SMS등 다양한 기능을 개선 혹은 추가해 관람가로 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아이폰의 경우 출시 후 한분기 동안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 19.5%의 점유율을 보이며 RIM 다음으로 2위에 올라섰다. 더욱 놀라운 것은 Palm, NOKIA, Motorola의 시장점유율 합산 수치인 20.3%와도 거의 비등한 수치다.

아이팟 터치의 추가 어플리케이션은 iTunes를 통해 $20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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