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갤럭시탭 기반 집전화 ‘유플러스 홈보이’ 판매 시작했습니다

 

근처 홈플러스에 들렀다가 익숙한 물건을 보고 발길을 멈췄습니다. 한 10초간 멍하니 어디서 본 것 같은 낯익음을 느끼다가 ‘왜 갤럭시탭에 홈버튼이 달렸지?’하는 생각에 이른 순간 갤럭시탭3 7.0인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서있던 곳은 LG유플러스 간이 판매 대리점이었기에 이 녀석은 ‘유플러스 홈보이’였던 것이죠.

 

어차피 가입하지도 않을 건데 직원 입아프게 설명시키기 미안해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물어보니 바로 어제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전 갤럭시탭3 7.0과의 뜻밖의 조우에 놀라고 있었는데 직원분은 도킹 스테이션 상단에 위치한 회전버튼을 눌러 독 부분이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제가 놀랐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이게 왠 갑작스러운 등장인가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의 홈 미디어 기기 사업 연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홈보이에 앞서 두 회사는 갤럭시 플레이어 70(YP-GB70) 기반의 070플레이어와 그 후속격인 갤럭시 플레이어 5.8(YP-GP1) 기반의 070플레이어2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LG유플러스 070플레이어(좌) · 070플레이어2(우)

 

갤럭시탭3 7.0 자체는 요즘 뜨는 다른 7인치대 태블릿과 비교하면 저사양입니다. 7인치 WSVGA(1024 x 600) TFT-LCD 디스플레이와 1.2GHz 마벨 PXA986 듀얼코어 프로세서, 1GB 램, 300만 화소 메인 카메라(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달렸으며 NFC, 블루투스 3.0을 지원합니다. 제품규격은 111.1 x 188 x 9.8mm에 307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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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3 8.0 · 갤럭시탭3 10.1은 베젤이 얇다?


올해 갤럭시 노트 8.0을 시작으로 갤럭시S4, 갤럭시 메가, 갤럭시탭3 7.0 그리고 이미 유출된 갤럭시S4 미니까지 2013년 삼성모바일 제품들은 마치 아우디를 보는듯 아주 공통된 외관 디자인 요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머잖아 공개되는 신제품 2종, 갤럭시탭3 8.0과 갤럭시탭3 10.1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러 사이트들을 통해 미리 공개된 외관규격과 대체적인 사양정보를 토대로 예상 이미지를 만들어봤습니다. 갤럭시탭3 7.0과 마찬가지로 새 갤럭시탭3 두 형제 역시 가상 버튼 대신 하단에 물리 홈 버튼을 달 가능성이 큽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화면 양 옆 베젤이 상당히 축소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팬택이 베가 아이언으로 ‘제로 베젤’을 자랑하는 것처럼 스마트폰의 경우 세대를 거듭하며 조금씩 조금씩 착실하게 베젤을 줄여왔지만 태블릿은 삼성전자나 애플 모두 신제품을 출시하면서도 배젤에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하기 전까지 말이죠. 애플은 태블릿 역시 두꺼운 사각 프레임을 걷어 내면 얼마나 더 예뻐질 수 있는가에 대해 보여줬고 이제 삼성도 갤럭시탭을 수술할 때가 왔습니다.




갤럭시탭3 8.0(사진 왼쪽)의 ‘가로 x 세로 x 두께’ 규격은 209.3 x 122.2 x 6.95mm로 알려졌습니다. 동일한 8인치 화면이 달린 갤럭시 노트 8.0(210.8 X 135.9 x 7.95 mm)과 비교해 폭이 13.7mm 정도 줄어들었죠. 덕분에 훨씬 날렵해 보이는데, 외관상 갤럭시 스마트폰(특히 갤럭시 메가 6.3)과 차이를 찾기 어렵습니다. 


갤럭시탭3 8.0은 8인치 WXGA(1280 x 800) TFT-LCD 디스플레이와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5GB 램, 500만 화소 후면 + 130만 화소 전면 카메라, 4450mAh 배터리가 달렸고 용량은 8GB와 16GB 두 가지입니다. 와이파이, 3G, 4G LTE 세 가지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4.2.2 젤리빈입니다.




갤럭시탭3 10.1(243.1 x 176.1 x 7.95 mm) 역시 마찬가지로 10.1인치 화면이 달린 갤럭시 노트 10.1(262 x 180 x 8.9 mm)이나 전작인 갤럭시탭2 10.1(256.6 x 175.3 x 9.7 mm)보다 폭이 좁고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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