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09] LG전자의 풀터치스크린 윈도우 모바일폰 LG-GM730


MWC 2009를 통해 LG전자가 풀터치스크린 기반의 윈도우 모바일 6.1을 탑재한 LG-GM730을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새로운 3D 유저인터페이스가 적용된 첫 번째 스마트폰으로 3인치 6.5만 컬러 WQVGA(400 x 240) TFT-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109.8 x 56.5 x 11.9mm이며 최대 16GB의 카드 인식이 가능한 microSD 슬롯, HSDPA, WiFi, GPS, 블루투스, FM라디오,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멀티미디어 기능으로는 MP3, MPEG4, AAC, DivX, Xvid 파일을 재생하고 이어폰 단자는 3.5mm 규격입니다.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제품 사양을 보면 로우 엔드의 저가형 제품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함께 국내 시장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윈도우 모바일을 탑재한 스마트폰으로는 꽤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via GSM Ar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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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Talk]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역작(力作)들 2 [HTC Touch Diamond]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역작 2회에서는 대만 업체인 HTC사에서 작년 여름 출시해 전세계를 이열치열(?)로 만들어버린 Touch Diamond 스마트폰을 살펴보겠습니다. 1회 때 비슷한 제품으로 팜의 프리 스마트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도 역시나 같은 스마트폰입니다. 다만 Windows Mobile 6.1을 기반으로 하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예시를 먼저 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TV광고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는 T옴니아를 HTC 터치 다이아몬드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윈도우 모바일 6.1을 운영체제로 채택한 스마트폰이고, 둘 다 풀터치 기반의 스마트폰입니다. 더불어 두 제품 모두 자체 UI를 탑재했습니다. T옴니아의 경우 위젯 메뉴를 말하죠. 그런데 T옴니아의 사용성에 있어 보기보다 조작하기 복잡하다고하는 의견에는 투데이화면에 위젯이 없는 부분이 지적되기도 하는데요. 이를 보통 '윈도우 모바일 OS의 한계'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터치 다이아몬드는 조금 다릅니다. 

아예 TouchFlo 3D라는 자체 UI를 전면에 놓았습니다. 아주 쉽게 말씀드리면 아이리버 W7은 분명히 윈도우CE OS를 탑재했지만 부팅하고나서는 W7의 런쳐가 보이죠. 터치 다이아몬드도 이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이 UI는 특히 3D 가속칩의 탑재로 부드럽게 처리됩니다.

위와 같이 하단에 이동 가능한 메뉴가 존재하고 약간 아이폰같은 느낌으로 이동하며 페이지가 넘어가고 쓸어내리는 등의 터치모션이 가능합니다. 여기까지만 들어봐도 상당히 '강력한 놈'으로 보이는데 아시다시피 이 스마트폰이 채택한 OS는 윈도우 모바일입니다. 윈도우 모바일은 상대적으로 업무용 느낌이 강한 OS입니다. 터치 다이아몬드가 바로 그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내장된 여러 다양한 기능과 T옴니아에도 채택된 오페라 웹브라우저를 채택했습니다. 풀 브라우징 역시 아이폰처럼 더블탭 확대, 부드러운 스크롤, 가로 자동회전 등이 가능합니다.


이 동영상으로 모든 설명을 마무리지어도 될 것 같습니다. 실 사용시 동작도 저 CG 영상과 거의 비슷하게 빠르고 부드럽게 동작됩니다.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는 윈도우 모바일 6.1의 확장성과 다기능을 탑재했음에도 자주쓰는 기능들과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자체 3D UI로 사용성을 높여 전면에 배치했다는 점에서 윈도우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의 진보를 보여준것이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해외 리뷰어들에게도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은 터치 다이아몬드, 국내 이통사도 HTC 터치 다이아몬드를 국내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기대됩니다.

* 우리가 모르는 숨겨진 역작 5회는 이번 회에서 다룬 HTC 터치 다이아몬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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