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레이어' 배터리 음악 36시간·동영상 4.5시간

코원 D3의 음악재생 배터리 연속시간이 21시간 밖에 안된다고 면박을 줬더니, 이번에는 갤럭시 플레이어의 동영상이 채 5시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코원의 경우 D2(52시간)부터 J3(64시간)까지 아주 두드러진 음악 연속재생 시간을 보여주다 이번에 D3가 갑자기 20시간대로 떨어지면서 기대에 어긋나게 된 것인데, 갤럭시 플레이어의 경우 M1 때와 비슷한 수준이네요. 결국, 음악 재생시간이 아주 평범하게 되버렸다해도 동영상만큼은 여전히 코원이 절대 우세합니다. 물론, 재생시간 측정 세부조건은 조금 다르겠지만 어쨌든 현재 발표된 정보로는 2배 넘게 차이가 나니 말이죠.

D3의 경우 다음달 1일 공식 출시되고, 갤럭시 플레이어도 1월내 출시예정입니다. 
GB1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갤럭시 플레이어 책자를 보면 8GB, 16GB, 32GB 모두 흰 색상으로만 출시되고 GPS의 경우 아이나비를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6일, 27일 연 이틀째 신제품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 내일은 아이리버가 U100을 공개해줬으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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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원 'D3 플레뉴' 안드로이드 : 기대 → 실망

연말이 되니 아주 굵직굵직한 비중있는 제품들이 하나둘 공개되고 있습니다. 27일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2.2 기반의 갤럭시 플레이어를 선보인데 이어 오늘은 코원이 또다른 안드로이드 MP3P인 'D3 플레뉴'를 공개했습니다. 사실 눈높이를 갤럭시 플레이어에 맞춰서 D3를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D3는 그동안의 기대치에 크게 못미치는 실망감이 앞섭니다. 3.7인치 WVGA(800 x 480) AMOLED 디스플레이나 HDMI, 4GB 이상 파일 지원 등 몇가지 특징적인 기능을 담긴 했으나, 21시간에 불과한 음악 재생시간에도 두께는 11.8mm나 되고 AAC, DTS 없는 반쪽짜리 풀HD 영상재생을 지원합니다. D2의 성공으로 다져진 D시리즈의 강력한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D3는 좀 부족합니다. 
 
구글인증을 받지 못한 점이나 적용된 칩셋의 특성을 감안했을때, 안드로이드 활용도는 그렇게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원도 제품 소개페이지에 안드로이드 탑재에 대한 부분은 크게 강조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D3는 와이파이가 달린 음악, 동영상 감상용 제품의 틀을 벗어나진 않습니다. 메시징 기술 개방을 공언한 SK텔레콤과 협력해 와이파이로 웹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T 메시지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됐고, 마이크로SD, 블루투스 2.1+EDR, 지상파DMB, 가속도 센서 등도 D3의 주요 기능입니다. 결국, 경쟁제품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구매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8GB, 16GB, 32GB 순으로 각각 28만 9천원, 32만 9천원, 36만 9천원에 판매되고 여기에 DMB 모델은 각각 3만원이 추가되기 때문에 가장 비싼 32GB DMB 모델도 40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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