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치 태블릿, '갤럭시탭' '아이덴티티탭' TV광고 방영

비슷한 시기에 두 7인치 태블릿의 TV광고가 시작됐습니다. 삼성전자는 Life is Tab·Tab·Tab이라는 구호를 내세우면서 각종 기능들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벤트로 탭 택시도 운영하는데, 탑승자에게 갤럭시탭을 증정한다고 하네요. 

아이덴티티탭의 제조사인 엔스퍼트도 자사의 첫 번째 태블릿인 E201의 홍보에 나섰습니다. 아이덴티티탭은 그 동안 'KT패드', 'K패드'와 같이 KT롤 발매되는 첫 번째 태블릿이라는 인상이 강했는데, 점차 국내 태블릿 시장의 예비 경쟁구도에 대한 관심이 SK텔레콤의 갤럭시탭과 KT의 아이패드로 쏠리면서 상대적으로 제품사양과 브랜드가 열세에 있는 아이덴티티탭은 사실상 힘이 많이 빠진 상태입니다. 어찌됐든 엔스퍼트는 E201이 다가 아니라 앞으로도 여러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기 때문에 한창 태블릿이 화제인 이때 이제 본격적으로 자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전부터는 전용 쇼핑몰인 아이덴티티몰을 열고 E201을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세부모델명이 E201V인데 와이파이 단말기 자체여서 가격이 49만 5천원으로 KT 와이브로 약정보다는 부담이 적습니다. 내년에는 2세대 갤럭시탭도 40~60만원대에 와이파이 단말로 나오거나, 통신사에서 좀 더 합리적인 전용요금제를 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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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표 KT 태블릿은 E201로 낙점?

KT가 출시하는 첫 태블릿의 공급업체가 엔스퍼트인 것으로 일찌감치 알려졌는데요. 이젠 엔스퍼트가 그동안 선보인 여러 태블릿 가운데 정확히 어떤 모델이 공급되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인터넷전화 SoIP 기능을 겸한 S200이나 8인치 스마트패드 E220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출시가 좀 더 가까워진 지금에 와서는 E201로 거의 확정시하는 분위기라 한번 하드웨어 사양이라도 훑어봅니다.

엔스퍼트의 단말기 브랜드인 아이덴티티에 올라온 사양정보를 보면 E201은 갤럭시S에 쓰인 것과 동일한 허밍버드 S5PC110 1GHz CPU와 512MB 램이 적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7인치 WVGA 23만 컬러 TFT-LCD이며 안드로이드 2.1 버전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SD카드 슬롯과 마이크로HDMI 단자가 위치하고, 블루투스, 와이파이, 3G 모두를 지원하는 단말기입니다. 문제는 '정말' 20만원대로 나오냐는 것인데 전 일단 약정가에 한 표를 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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