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돌풍에 삼성전자 T옴니아2 가격인하

삼성전자가 T옴니아2의 출고가를 인하하고, SK텔레콤이 보조금 확대지급을 결정하는 등 KT의 아이폰에 대응한 가격경쟁력 구축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2GB 모델인 SCH-M710의 출고가를 기존 935,000원에서 891,000원으로, 8GB 모델인 SCH-M715는 기존 979,000원에서 935,000원으로 인하합니다. 여기에 SK텔레콤 역시 월 7,500원씩 24개월간 220,800원을 지급하던 보조금을 월 16,700원씩 24개월간 총 400,800원으로 확대하면서 기기값이 크게 인하됐습니다.

그러나 출시된지 불과 한 달 남짓된 T옴니아2를 더 비싼 가격에 먼저 구매한 유저들에게는 황당한 소식입니다. 충분히 예측되는 반응인데도 SK텔레콤이 이에 대한 대책 없이 보조금을 확대한 것을 기존 고객들은 무책임한 태도로 밖에 볼 수 없는데요. 한편으로는, 아이폰으로 시작된 가격경쟁이 그만큼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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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옴니아2 출시! : T*옴니아2, 쇼옴니아, 오즈옴니아

삼성전자가 옴니아2의 디자인과 사양에 미묘한 차이를 두어 마침내 국내 이통사 3사 모두를 통해 출시했습니다. 우선, 세 제품의 공통사양을 보면 3.7인치 해상도 WVGA(800 x 480)의 AM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800MHz CPU가 탑재됐고 후면에 500만 화소 AF카메라가 위치합니다. 또, 블루투스, WiFi, GPS를 모두 지원하며 DivX가 재생됩니다. 

LG텔레콤의 오즈옴니아(SPH-M7350)는 일명 '오좀니아'라 불리며 네티즌 사이에 세 모델 중 대체적으로 가장 호감을 사는 디자인으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2GB의 내장메모리가 탑재됐고, 유일하게 윈도우 모바일 6.5가 내장된채로 다음달 출시될 예정입니다. T-DMB를 지원하며 3.5mm 이어폰단자가 위치하고, 제품의 크기는 117 x 59.8 x 13.4mm입니다.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T*옴니아2(SCH-M710/M715) 2GB, 8GB의 내장메모리로 두 가지 모델로 나뉩니다. 윈도우 모바일 6.1이 기본 OS로 내장됐으며 차후 6.5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T-DMB 수신이 가능하며 음악 음장효과인 DNSe 3.0이 탑재됐습니다. 3.5mm 이어폰단자가 채택됐고 제품의 크기는 117 x 59.8 x 13.4mm입니다. 
 
KT의 쇼옴니아(SPH-M8400)는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의미하는 QOOK&SHOW 로고가 처음 적용된 제품입니다. 크기가 120.9 x 59.8 x 13.4mm로 다른 두 모델과 차이가 있으며, 윈도우 모바일 6.1이 기본 OS입니다. 또, 4GB의 내장메모리가 탑재됐고, DNSe 3.0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위 두 모델과 크게 다른 점은 T-DMB가 빠진 대신 와이브로와 FM라디오, FMC, IPTV 기능을 넣은 부분이 특징적입니다. 한가지, 3.5mm 이어폰단자를 찾아볼 수 없는 점은 아쉽습니다.
                                                                                           [관련 소식 제보해주신 NOGA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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